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번아웃 아니세요?

퇴근을 하고 주말 간에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요 근래 느끼는 증상이 있습니다. 빨래가 쌓여도, 설거지가 있어도 하기 싫다. 귀찮다. 다음으로 미루자.

더욱 심하게 느낀 건 왜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맛이 없지입니다.

 

내가 아픈가 싶어서 알아보니, 번아웃이라는 증상이었습니다.

 

번아웃이라는 증상이 정말 무서운 것은 알게 모르게 와서 건강까지 위협하는 증상입니다.

 

이 글을 읽고 내가 번아웃은 아닌지 여러분들도 확인하고 대비해 봅시다.

 

 

번아웃이 뭘까?

번아웃 증상이 의심된다면 내가 정신병에 걸렸나라는 생각을 할 겁니다.

번아웃은 정말 내가 열심히 살았고, 노력했다는 걸 뜻합니다.

정말 내가 무엇을 이루기 위해, 어떠한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모든 에너지를 소모하고 에너지가 모두 소진되어 탈진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내가 번아웃인지 어떻게 알아요?

자기 자신이 번아웃인지 알 수 있는 리스트가 있습니다.

요 근래 느끼는 것에 대해서 체크해서 내가 번아웃인지 확인해 보세요.

 

1. 아무리 자도 피곤하고, 기력이 없다.
2. 자주 짜증 내며, 신경질적이다.
3. 평상시보다 업무적으로 바빠 건망증이 심해졌다.
4. 맡은 일을 하는데 지쳐서 제대로 효율이 나타나지 않는다.
5. 삶이 지루하고, 즐겁지 않다.
6. 두통, 요통, 근육통 만성적인 통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7. 스트레스가 쌓여 음주, 흡연이 더욱 잦아졌다.
8. 우울하기보다는 마음적으로 힘이 생기지 않는다.

이 중에 2개 이상이면 번아웃증상이 아닌지 의심해 보세요.

 

번아웃은 왜 생기나요?

위에서 글을 적은 것처럼 내가 열심히 살았기 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모든 사람들은 사회인이 되면서 일을 배우고 자신이 성장하는 것을 느낍니다.

성장감으로 만족감을 채우게 되는데요.

 

모든 것들을 배우고 성장을 한다는 것을 못 느낄 때 허탈하고 공허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 상태에서 업무를 지속적으로 하고, 업무강도가 강해지면서 번아웃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일은 열심히 했는데. 나중에는 성장을 못 느끼니 남는 게 없어서 에너지 탈진상태가 됩니다.

 

번아웃 예방법

근본적으로 번아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에서 성장을 느낀 것을 다른 것으로 느끼게 하면 됩니다.

사람은 신기한 게 내가 느낀 만족감이 다른 심리적 요인에 전달됩니다.

 

일은 하다 보면 성장감을 못 느낍니다.

그렇다면 어떤 걸로 성장감을 챙겨야 할까요?

 

바로 취미로 성장감을 충족시키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기타를 배워서 G코드, A코드를 하나씩 배워가면서 성장감을 충족시키면 일에서 못 챙긴 성장감을 충족하는 겁니다.

 

벌써 번아웃에 걸린 것 같아요.

번아웃에 걸렸다면 혼자만의 시간을 좀 보내보세요.

메신저, 메시지, 연락 모두 다 끊고 정말 오로지 자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겁니다.

번아웃은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이 자주 걸려요.

 

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야 할까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에너지가 탈진된 상태에서 무언가를 하고, 취미를 실행해도 소화를 못하는 상태가 됩니다.

 

그렇기에 탈진이 회복되기 위해서는 무언갈 하기보다는 자신을 되돌아보고 여유를 즐기고 에너지가 충전되기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정신적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해서 좀 더 자신을 사랑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번아웃에 걸리고 나서...

필자는 번아웃에 걸리고 나서 건강악화까지 오려고 했던 상황이었습니다.

몸에 염증이 쌓이는 것 같았고, 자꾸 잠을 자도 피곤하고 피폐해지기 시작했으며, 업무성과는 하나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분명 우리나라 회사들 안에 조직이 문제이겠지만,

내가 예방하는 방법을 알고 노력하면 그래도 면역이 생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번아웃에 걸렸어요. 어떡하죠?"라는 생각만 하지 말고 번아웃을 벗어나기 위해 자기 자신도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 글을 읽은 번아웃을 걸리거나, 걸릴 것 같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